내면의 불순물을 가려 내는 하나님의 풀무불 –[존 비비어의 관계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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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정련하려면 먼저 곱게 갈아서 분말 상태로 만들고 용매제라 불리는 물질을 넣어 섞는다.
그 다음 이것을 용광로에 넣어 고열로 녹인다.
그러면 합금과 불순물들이 용매제와 같이 표면으로 떠오른다.
좀 더 무거운 성질인 금은 바닥에 가라앉는다.
이때 불순물이나 찌꺼기를 걷어 내 제거하고 정련된 금을 추출해 낸다.
이에 대한 말씀 두 구절을 살펴보자.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사 48:10)”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1:6~7)”
하나님은 고난과 시험, 시련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신다.
이 풀무불은 우리 삶 속에서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분쟁 고통과 분노 질토의 불순물들을
하나님의 성품과 분리해 낸다.
죄는 시험과 연단의 풀무불이 없는 곳에서 더 쉽게 정체를 숨길 수 있다.
풍요롭고 성공적인 생활 속에서는 사악한 사람이라도 친절하고 관대해질 수 있다.
하지만 연단의 풀무불에 들어가게 되면 그 불순물들이 표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나도 한때 아주 심각한 시험을 치른 적이 있었다.
이전에 겪은 일은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만큼 심각했다.
나는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무례하고 거칠게 굴었다.
내 가족과 친구들도 나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나는 주님께 울부짖었다.
‘
“주님! 도대체 이 모든 분노가 어디서 솟아나는 것일까요?전에는 이런 겆이 없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아들아! 금을 풀무불에 녹이 때 비로소 불순물이 표면위로 떠오르게 되는 법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님의 질문이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
“너는 금을 불 속에 넣기 전에 그 금속의 불순물을 볼 수 있느냐?”
“아니요” 하고 나는 대답했다.
“하지만 그속에 불순물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
연단의 풀무불이 너를 사르므로 이제 불순물이 표면 위로 떠오른 것뿐이다.
그동안 너에게는 감춰져 보이지 않았겠지만 내게는 항상 그것들이 보였다.
그러니 이제 너의 미래를 선택해라.
너는 네 아내와 친구들, 목사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비난하면서 화가 난 채로 지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면 죄의 찌꺼기들을 똑바로 보고
회개하고 용서하도록 해라.
그러면 내가 너의 삶 속에 있는 그 불순물들을 제거해주겠다.”
-[존 비비어의 관계中에서]-
설교자이자 베스트셀러작가로 잘 알려진 존 비비어목사님의 [관계]라는 책입니다..
위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는것과 주님만 알고 있는 불순물이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했습니다…..
‘사람 사는 게 관계이구나,그게 다 구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에서의 성공만을 묻지 않으시리란 생각이듭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얼만큼 정금이 되어져 가는지를 보시고자 하겠지요..
주님이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서 자신의 찌꺼기를 발견하고
주님과 함께 승리하면 불순물이 하나씩 없어지겠지요..
‘삶이란 세상이란 관계에서 개인이 어떻게 주님으로 성화되어져 가는가’인것 같습니다....
저번주 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번 일어난 사람은 다시 앉은뱅이가 되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일어나셨다면 정금과 같이 걸으시길 기도합니다…
브라이언 덕슨의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란 곡이 생각납니다..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브라이언 덕슨(Brian Doerksen)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정결케 하소서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소서
내 영혼에 한 소망 있으니
주님과 같이 거룩하게 하소서
나의 삶을 드리니 거룩하게 하소서
오 주님 나를 받으소서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정결케 하소서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소서
내 영혼에 한 소망 있으니
주님과 같이 거룩하게 하소서
나의 삶을 드리니 거룩하게 하소서
오 주님 나를 받으소서
주님과 같이 나의 삶을 드리니
나를 받으소서 나를 받으소서
Refiner's fire - Brian Doerksen-
Purify my heart
Let me be as gold And precious silver.
Purify my heart
Let me be as gold Pure gold
Refiner's fire
My heart's one desire Is to be holy
Set apart for you, Lord
I choose to be holy
Set apart for you, my master
Ready to do your will
Purify my heart
Cleanse me from within
And make me holy
Purify my heart
Cleanse me from my sin, deep within
이 곡은 러시아계 캐나다인으로 태어난
브라이언 덕슨Brian Doerksen (1965년생)의 곡입니다..
현대 예배 찬양의 선구자인 그는 국제예수전도단의훈련과 잠깐의 사역을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와 사역사고 있을 때 (22세쯤) 앤티팍의 권유로
찬양리더를 하다가 담임목사로 있으면서 쓴곡이라고 합니다..
그에게는 6명의 자녀중에2명의 아이들이(벤자민,이사야) 취약 X증후군의장애가 있지요..
그는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그 일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안에 그분의 사랑을 이루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어리석음과 약함을 통해 은혜를 이루십니다..
아이들을 통해 깨달았습니다..”라고..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마음의 불순물을 보면서
주님께 절절하게 구하고 살았을까…
이 분의 마음이 많이 정금이 되어졌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 관계의 승리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관계는 관심에서 시작되고
아픔으로 마음이 훈련되어
사랑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
이번 주 금요일 토요일에 열린문교회 청년부에서
금병달목사님,김정진사모님의 관계세미나가 있습니다..
금병달목사,김정진사모님은 [연애공식]이란 책의 저자로 알려져 있지요..
서울대와 이화여대를 나오시고 10편이 넘는 책을 펴내신 분들이시죠..
꼭 오셔서 은혜 받으셔서 관계에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그리고,
기도 부탁합니다.. 청년들을 위해서 ..
결혼,자녀,삶의방향 등 많은 부분이 결정이 되어진 우리장년들의 어려움과 힘듦보다
이제 시작의 단계에 있기에 두려움과 고민이 많은 젊은이들입니다…
대통령이 우리의 아빠라면 고민 할 것이 없는 것처럼…
대통령보다 주님이 더 많은 것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늘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