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요~~

사명선-시와그림--

주향연화Juli Shin 2011. 10.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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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선-시와그림

나 죽어도 내가 가야할 배를 탄다
두려움 내 앞에 서서
해낼 수 없다 하지만
나의 사명 흔들림 없다

나 실패한다 해도 주 음성 듣고 간다
이길 수 없는 저 바다 나를 기다린 다해도
나의 노를 저으리

힘써 나의 바다를 저어 나가리
나의 힘을 여기다 모두 쏟으리
비록 지쳐 돌아갈 수 없다 해도
결코 나는 이 노를 놓지 않으리

깊은 바다 두려워 않고 나가리
거친 바다 싸워서 뚫고 나가리
나의 항해 여기서 끝난다 해도
결코 나는 방향을 틀지 않으리
결코 나는 등을 보이지 않으리

……

 

이 곡은 시와그림의 4집 앨범에(2006) 수록된 곡입니다..

항해자’ ‘임재’ ‘여호와의 유월절등으로 잘 알려진

 <시와그림>의 곡들을  듣다 보면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착해진 느낌입니다..

어떻게 곡이 이렇게 좋을까..어떻게 이렇게 가사 전달이 잘 될까..라는

생각을 하며  어느새 눈가에 눈물을 고이게 합니다..

10년 넘게 활동 하고 있는 이 팀은 김정석목사님께서 보컬을 담당하시고 

사진을 전공한 조영준님이  작곡.작사를  하면서

철저한 분업으로 사역하는 팀입니다..

조영준님이 곡을 준비해서 당시 김정석전도사님께서 보컬을 부탁했을 때

 2번이나 거절하셨다고..  보름일동안 같이 기도하면서 팀을 이뤘다고 하네요..

시와같은 곡을 그림처럼 노래하는 <시와그림>새 앨범이 나왔더군요.

앨범 중에 묻지 않으시는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묻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은 너의 아픔을 만지시고
     묻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은 너의 마음을 안으시네

…..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는 오늘도 노를 저어 가야합니다..

주님을 향하여 전진하기 위해서는 모든것에 용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은 현재를 과거에 계속 묶어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서운 말이지요..

용서하지 못한 그 어떤것 만큼은  그때의 그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때와 똑같은 기분이 되고마는  우리 마음 다른 것에는 관용이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정확한 도착지점을 향해서 가야하는데  용서하지 못한 마음과 상황,(나 자신 또한)때문에

계속 노저어야 함을 잊어버리고  그 자리에 있는것을 아닐까 두렵습니다..

(4:31.32)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오늘 큐티북 말씀 제목이 탕감 받은 자처럼 살자입니다..

(18:27)…그 빚을 탕가하여 주었더니..

(18:33)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이제  우리는 용서해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사랑만이 용서를 가능케  하는것 같습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품으셔서 용서하는 한주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특히, 가족이라는 이유로 당연시하는 부모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더욱 사랑으로 용납하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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