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기도 -
날려보내기 위해 새들을 키웁니다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당신께 그러하듯
아이들이 저희를 뜨거운 가슴으로 믿고 따르며
당신께서 저희에게 그러하듯
아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거짓없이 가르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아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저희가 있을 수 있듯
저희가 있음으로 해서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해 주십시오.
힘차게 나는 날개짓을 가르치고
세상을 올곧게 보는 눈을 갖게 하고
이윽고 그들이 하늘 너머 날아가고 난 뒤
오래도록 비어있는 풍경을 바라보다
그 풍경을 지우고 다시 채우는 일로
평생을 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저희를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더더욱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위의 시는 교사였던
아내를 위한 시[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하시지요..
날려보내기 위해 새를 키운다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
지식과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는 사람 스승…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죠..
세종대왕이(이도李祹)` 태어난 날이기도 하고요..
강경여고 청소년 적십자단원들이(RCY)
‘은사의 날’로 시작했던 것을
...
스승의 권위가 땅에 덜어지고 있는 지금..
평생 선생인 부모, 그리고 교사라는 직분을 생각해 봅니다..
그 권위를 지킬 만큼 우리는 스승 다운지…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라는 말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
이번 주에도 주님과 함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혹, 주를 위해 살아가는데 힘이 드시나요..
당신의 형편과 처지에 맞게 찾아오셔서
역사하여 주실 주님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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