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어요~~

내 삶이 지쳐 있을 때 -용혜원-

주향연화Juli Shin 2011. 10. 14. 08:41

 

 

 

 -내 삶이 지쳐 있을 때-  용혜원-

 

온 몸이 세탁기에서

막 꺼내놓은 듯 일에 시달려

지쳐 있을 때

 

입술이 바삭바삭 타오르고

머리가 편두통으로 콕콕 찔러올 때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많은 일에 힘을 소모하여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마저 두근거릴 때

 

수많은 눈총들이 다가올

나의 모든 삶의 의욕이

바닥을 드러내놓고 있을 때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겉옷조차 무겁게 느껴지고

신발의 무게 마저 부담이 되고

어디든 풀썩 주저앉아

소리쳐 울고 싶을 때

 

주님께 기도하게 하소서

 

삶에 무게가 느껴지고

가장 초라하고

가장 연약하고

가장 비참하게 느껴질 때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내 마음을 모두 주님께

드리게 하소서

.....

 
용혜원목사님(1952년서울,본명 용영덕)의 시입니다..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외다수
1992년에 등극하셔서 벌써 143여 편을 쓰시고, 
자기의 키만큼 책을 쓰기 원하신다는 분,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모든 힘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다고 하시는 분, 
2때 노방전도로 처음 교회에 가서 따뜻한 목사님의 손 때문에
삶의 회의에서 벗어나서 목사님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픔의 시기에서 삶의 변환이 있었다,
고통이 있기 때문에 삶은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성공한 사람은 과거가 비참하게 아름답다를 생각하시는 분
어제도 감사했고, 오늘도 감사하고, 영원히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ccm 가사 중에
주님만 바라 보는 자 주님만 믿고 사는 자
 예수님 영원히 붙드시네 포기하지 않는 사랑 
난 감사하네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은혜 주시네 
여러분 어려움이 있습니까?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생각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
10년전쯤 들었던 워킹의 기대라는 곡이 생각납니다..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부족한 입술로 찬양하게 하신 일
주님 우릴 통해 계획하신 일
너를 통해 하실 일 기대해
 은혜와 감사가 적어질수록 기대함도 적어짐을 느낍니다..
위 시인의 말처럼 
어제도 감사했고, 
오늘도 감사하고, 
영원히 감사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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